ETF 괴리율
ETF 괴리율 들어본적 있으신가요? 이 개념은 ETF투자자들에게 상당히 중요한 개념 중 하나입니다.
특히 나스닥 관련 ETF의 경우 괴리율을 잘 이해하고 관리하는 것이 투자 수익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서 ETF괴리율이 무엇인지, 나스닥 ETF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중점적으로 파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TF 괴리율이란?
ETF 괴리율은 ETF시장 가격과 순자산가치(NAV)간 차이를 의미합니다. ETF는 여러 주식을 묶어 하나의 상품으로 만든것으로, 그 가격은 보유한 자산의 가치에 따라 결정됩니다.
- 순자산가치 (NAV, Net Asset Value) : ETF가 가지는 순수한 가치
하지만 시장에서 거래되는 가격은 수요와 공급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실제 자산가치와 차이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를 비율로 나타낸것이 바로 괴리율이라고합니다.
나스닥 ETF에서 괴리율의 중요성
특히 나스닥 ETF는 나스닥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으로 기술주 중심의 지수를 반영합니다. 이러한 ETF는 변동성이 큰 기술주들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괴리율이 더 크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괴리율이 커질 경우 투자자는 실제 자산 가치보다 더 비싸게 사거나 더 싸게 팔게 되어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괴리율은 왜 발생하나?
괴리율은 다음과 같은 이유들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시장 변동성
- 급격한 시장 변동성은 괴리율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 예를 들어, 한 주의 가격이 크게 오르거나 내리면 ETF의 실제 자산가치와 시장 가격사이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이는 시장이 빠르게 변동할 때 투자자들이 매도하거나 매수하려는 욕구가 커지는데서 발생합니다.
- 유동성
- 거래가 활발하지 않는 경우 ETF의 괴리율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어떤 ETF를 사고자하는 사람이 많지만 팔려는 사람이 적은 경우에 실제가치보다 ETF의 가격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 반대의 경우는 ETF가격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 이러한 모든 경우를 생각할 때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으로 인하여 괴리율이 증가합니다.
- 거래시간
- ETF가 추종하는 지수와 거래시간이 다른 경우에도 괴리율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미국 ETF는 미국시간에 거래가 되지만 한국에서 거래되는 나스닥 ETF는 한국시간에 거래되어 ETF가격이 실제 자산가치와 일시적으로 다르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괴리율이 높을 때, 낮을 때 대처 방법
괴리율이 높을 때
ETF괴리율이 높은 경우 즉, 시장가격이 순자산가치보다 높은 경우에는 매수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 가치보다 비싼 가격에 ETF를 매수하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괴리율이 정상화 될 때 까지 기다리거나 괴리율이 낮은 ETF를 찾아 매수하는것이 좋습니다.
괴리율이 낮을 때
ETF괴리율이 낮은 경우 즉, 시장가격이 순자산가치보다 낮은 경우에는 매수 기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실제 가치보다 저렴하게 ETF를 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괴리율이 마이너스인 이유를 분석하고 ETF의 유동성이나 시장상황을 고려하여 결정이 필요합니다.
ETF 괴리율 관리 방법
괴리율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기준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첫째, 매수 및 매도시점입니다. 거래량이 많고 시장이 안정된 시간대에 거래하면 괴리율을 줄일 수 있습니다.
둘째, 지수와 동조화가 되었는지 확인해야합니다. ETF가 추종하는 지수와 가격이 동조화 되었는지 확인하고 괴리율이 크지 않다면 매수를 하는것이 좋습니다.
셋째, 투자 시점을 분산하는 것입니다. 한 번에 대량으로 매수와 매도를 하지 않고 여러번에 나누어 거래하면 괴리율의 영향을 줄일 수 있습니다.
ETF 괴리율은 투자수익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특히 나스닥 ETF는 변동성이 큰 기술주를 포함하고 있어 괴리율 관리가 더욱 중요합니다.
괴리율을 잘 이해하고 관리하여 안정적인 투자수익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