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갈이 , 해외여행 중 고생하지 않으려면? 대처법 완벽가이드

물갈이 증상이란?

물갈이 증상은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많은 분들께서 흔히들 들어보셨을 용어입니다.

여행지에서 이유 모를 복통과 설사로 인한 증상을 보통 ‘물갈이’라고 하는데, 물갈이의 원인과 예방법 그리고 효과적인 대처방법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물갈이 (여행자 설사의 정의)

여행자 설사라고도 부를 수 있는 물갈이는 낯선 환경에서 접사는 음식이나 물에 의해서 발생하는 복통이나 설사증상등을 말합니다.

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 기생충 등에 감염되면서 발생하고 하루에 4회 이상 물 설사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요 원인으로는 장독성 대장균이며,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하면서 감염될 수 있습니다.

 

물갈이의 원인

해외여행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물갈이의 원인은 크게 2가지입니다.

오염된 물과 음식

가장 흔한 원인은 세균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하는 것입니다.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등의 지역에서는 우리나라와 수질이 크게 다릅니다.

특히 길거리에서 판매되는 과일이나 익히지 않은 음식을 먹는 경우도 물갈이 증상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장독성 대장균

물갈이의 주요원인은 장독성 대장균인데,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통해서 쉽게 전파됩니다. 장독성 대장균은 특히 장내에 독소를 만들어 설사와 복통을 유발합니다.

 

물갈이 예방법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물갈이 예방법은 바로 음식과 음료를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1. 생수 섭취 : 물은 생수만 마시고, 수돗물을 절대 피해야합니다.
  2. 익힌 음식 섭취 : 길거리에서 완전히 익히지 않은 음식이나 깎아놓은 과일을 피하는것이 중요합니다.
  3. 개인 위생 : 여행 중 손을 자주 씻고 음식을 다룰때는 특히 손이 깨끗한지 확인해야합니다.

 

물갈이 대처법

물갈이 증상이 발생하여 복통이나 설사가 발생하고 있다면 아래 3가지 사항에 대해서 주의해주셔야합니다.

  1. 수분보충
    • 설사가 발생하면 수분 보충이 가장 중요합니다
    • 물을 자주 마셔주셔야 탈수를 예방할 수 있고, 이온음료를 마시는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2. 약물사용
    • 설사를 멈추기 위해 장운동 조절제를 복용하여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약은 현지에서 구매하는 것 보다 한국에서 미리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 항생제를 복용하여 원인이 되는 장독성 대장균들을 제거하면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에 큰 도움이 됩니다.
  3. 지사제 사용은 주의
    • 감염성 설사의 경우에는 지사제 복용만으로 원인이 되는 장독성 대장균이 배출되지 않아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 증상을 정확히 진단할 수 없기 때문에 약물사용에 대해서는 신중해야하며 이로인해 지사제사용은 주의하셔야합니다

물갈이 증상 필요한 약품

물갈이에 대비하기 위해 꼭 챙겨서 가셔야할 약품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 로페라마이드와 같은 장운동조절제
  • 이온음료나 전해질 보충제
  • 항생제
  • 구급용 설사약

위와 같은 약품들은 해외에서 구하기 힘들 수 있기 때문에 출국전 한국에서 미리 준비해서 여행지로 출발하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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